Kimi K3·Qwen 3.8을 포함한 오픈 모델 동향 돌아보기
Interconnects의 Nathan Lambert와 Florian Brand가 Kimi K3 공개 이후 오픈 모델의 동향을 팟캐스트에서 논의했다. Qwen은 다음 대형 모델을 오픈 웨이트로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Xi 씨는 연설에서 개방화와 오픈소스를 전략으로 내걸었다. 프런티어와의 격차를 측정하는 방법과 증류를 둘러싼 논의도 다뤄졌다.
Interconnects의 Nathan Lambert와 Florian Brand가 Kimi K3 공개 이후 오픈 모델의 동향을 팟캐스트에서 논의했다. Qwen은 다음 대형 모델을 오픈 웨이트로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Xi 씨는 연설에서 개방화와 오픈소스를 전략으로 내걸었다. 프런티어와의 격차를 측정하는 방법과 증류를 둘러싼 논의도 다뤄졌다.
Nathan Lambert는 백악관의 논의를 계기로 오픈 웨이트 모델에 대한 규제가 현실성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다. GPT 5.5, Claude Opus 4.8, GLM-5.2 수준을 크게 웃도는 모델의 금지나 무기한 연기가 가장 가능성 높은 조치로 보고 있으며, 향후 6개월 이내에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증류를 둘러싼 논의는 Anthropic이 주도하는 규제 울타리 치기라고 비판했다. 대응책으로는 미국 기업이 같은 수준의 오픈 모델을 공개하고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than Mollick은 AI의 능력이 지수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활용의 중심이 챗봇과의 협업에서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맡기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METR, 영국 AI Security Institute, GDPval 등의 평가는 지수를 웃도는 속도로 성능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Epoch는 Opus 4.7이 14시간 동안 단독으로 작업해 사람이 2~17주 걸리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만들었다고 보고했다.
Ethan Mollick는 일반에 공개되는 첫 Mythos급 모델 Claude 5 Fable을 조기에 이용해 보고, 기존 공개 모델을 크게 앞선다고 평가했다. Claude Code로 등시선 지도와 연구용 소프트웨어 Concord를 만들게 했으며, 사람의 개입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AI가 결과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토큰 소비가 많고 가드레일이 지나치게 자주 작동하는 점도 지적했다.
Ethan Mollick는 AI와의 협업을 다룬 전작 『Co-Intelligence』에 이어, 10월 20일 신간 『Co-Existence』를 출간한다. 이 책은 챗봇 중심의 협업에서 AI 에이전트가 인간을 능가하는 장면도 나타나는 시대로의 전환을 다룬다. 원문에 따르면 Anthropic은 사내 코드의 80%를 AI가 작성했으며, 개발자 1인당 출하량이 8배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Ethan Mollick은 AI를 아무 생각 없이 기본 수단으로 삼아 글을 쓰고 공부하면 인간의 능력 발달이 저해된다고 주장한다. 터키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ChatGPT를 사용한 학생들이 숙제 결과는 좋았지만, AI 없이 치른 시험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타이베이의 한 고등학교에서 AI 튜터를 활용한 학생들은 AI 없이 치른 기말시험에서 표준편차 0.15 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Import AI 458은 옥스퍼드대학교 HAI Lab에서 한 강연을 중심으로, AI의 발전 앞에서 "미래를 탐구할 것인가, 현재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선택을 논한다. 강연은 AI를 일반적인 기술로 다룰 수 없다고 주장하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설비 투자가 앞으로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긍정적인 특이점을 그린 단편소설도 함께 실었다.
LG AI연구원 Bio Intelligence Lab의 윤주승 연구원이 병리 이미지 파운데이션 모델 EXAONE Path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EXAONE Path는 Virchow2-G(1.9B) 등 경쟁 모델보다 훨씬 적은 135M 파라미터로 글로벌 최상위권 성능을 기록했다. 자체 데이터셋 1위, 글로벌 공공 벤치마크 Patho-bench 2위를 기록했다.
AI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모델의 한계보다 챗봇이라는 인터페이스에 있으며, Anthropic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Claude Cowork용 Dispatch를 출시했다. QR코드를 읽으면 스마트폰에서 데스크톱에서 실행 중인 Claude에 메시지를 보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저자는 아침 브리핑 작성과 슬라이드 내 그래프 업데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요청했다.
Ethan Mollick은 2025년 후반부터 AI 에이전트 덕분에 'AI를 관리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주장한다. 벤치마크의 기하급수적 향상, StrongDM의 Software Factory, 2월 한 주간의 사건을 들고, 재귀적 자기 개선이 로드맵에 있다고 말한다.
Ethan Mollick은 AI 에이전트를 잘 활용하는 핵심이 업무 위임과 관리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는 이그제큐티브 MBA 학생들이 4일 동안 Claude Code와 Google Antigravity를 사용해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갖춘 창업안을 만든 경험이다. AI에 업무를 맡길지 판단할 때는 사람이 직접 할 때의 기준 시간, 한 번의 시도로 기준을 충족할 성공 확률, 요청부터 대기와 평가까지의 AI 처리 시간이라는 세 가지 변수로 따져야 한다고 말한다.
Ethan Mollick은 AI의 능력이 고르지 않게 성장하는 한 인간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병목 하나가 해소되면 전체가 한꺼번에 진전되는 사례로 Google의 Nano Banana Pro와 NotebookLM의 슬라이드 생성을 들며, 벤치마크가 아니라 병목을 보라고 권한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와 이세돌 9단이 AI 시대의 인재상과 미래를 논했다. 이홍락 CSAI는 AI 툴 활용이 일반화될수록 스스로 사고하는 힘과 비판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전문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전문가 AI를 목표로 하며, EXAONE 모델이 해외에서도 10위권 정도로 인정받는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와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담했다. 이홍락 CSAI는 미국을 10으로 봤을 때 한국의 AI 기술 수준을 7 정도로 평가했으며, 그동안 가장 큰 병목으로 GPU를 꼽았다. 이번 국가대표 파운데이션 모델 과제를 통한 정부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공개 벤치마크 점수만으로는 용도에 맞는 AI 모델을 고를 수 없다고 보고, 이용자가 직접 모델을 시험해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쓰기 과제 사례에서 Claude 4.5 Sonnet은 뛰어난 글쓰기 모델로 알려져 있는 반면, Gemini 2.5 Pro는 사용 단어 수를 정확히 관리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벤치마크에는 공개된 테스트 문항이 학습 데이터에 섞이는 문제와, 점수 차이의 의미가 보정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Ethan Mollick은 AI가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OpenAI의 새 테스트에서는 인간 전문가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격차는 산업마다 크게 달랐다. Claude Sonnet 4.5에 경제학 논문의 재현을 맡긴 결과 성공했다고 한다.
Ethan Mollick은 AI가 함께 일하는 상대에서, 과정은 보이지 않은 채 고품질 결과물을 돌려주는 '마법사'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한다. NotebookLM의 동영상 요약, GPT-5 Pro의 논문 재분석, Claude 4.1 Opus의 Excel 작성을 예로 들며,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과 전문성을 키울 기회가 사라지는 점을 과제로 제시했다. 대응책으로 구분해 쓰기, 결과물을 가려내는 안목, 잠정적 신뢰라는 세 가지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