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SEC에 S-1 투자설명서 제출… 임원 보수·컴퓨팅 자원 계약·의결권 구조 드러나
Five weird details from Anthropic’s IPO filing
Anthropic이 SEC에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 300페이지가 넘는 서류에는 임원 보수, 컴퓨팅 자원에 대한 대규모 약정, 창업자에 의한 의결권 집중 등 지금까지 보도되지 않았던 내용이 포함돼 있다. The Verge는 처음 읽었을 때 눈에 띈 다섯 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Dario Amodei의 작년 보수는 약 1,800만 달러였으며, 대부분은 주식과 옵션이다. Daniela Amodei는 1,640만 달러를 받았다. 이 밖에 Dario를 위한 개인 경호 서비스에 275만 달러, Daniela를 위한 경호·주거 경비·이동 서비스에 129만 7,000달러가 아닌 129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Dario의 사적인 전용기 이용에는 9만 7,055달러가 들었다. 회사는 사업의 성공이 상급 팀, 특히 두 사람의 지속적인 근무에 크게 의존한다고 밝혔다.
위험 요인으로는 일반적인 경쟁, 규제, 시장 변동 외에도 AI가 "파멸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그 규모는 보험업계 전체로도 인수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Claude를 포함한 AI 시스템이 "forms of sentience"를 가질 수 있는지, 의도하지 않은 방식이나 통제 밖에서 행동해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지도 언급되어 있다.
컴퓨팅 자원과 관련해서는, SpaceX를 통한 NVIDIA GPU 이용에 계획된 용량이 모두 제공되는 시점에 월 약 31억 달러, 2029년까지 최대 1,205억 달러를 지급한다. Microsoft에는 2033년까지 449억 달러, Google에는 2033년까지 최소 1,145억 달러, Amazon에는 향후 10년간 1,100억 달러를 지출한다.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반대가 거세지는 가운데, 해외를 포함해 자체 인프라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Anthropic은 공익법인(PBC)이지만, 추가로 "Founder LLC"라는 별도 법인을 통해 7명의 공동창업자가 중요 사안의 의결권 50.1%를 공동으로 쥐고 있다. 상장 후에도 큰 지배권을 유지하는 구조다. 직접적인 경쟁사로 이름을 든 곳은 OpenAI와 Google 두 곳뿐이었다.
S-1 신고서의 300페이지 넘는 공시 자료에서 임원 보수, 컴퓨팅 자원 계약 금액, 의결권 구조 등의 수치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다.
출처: The Verge AI · thever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