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S-1 업데이트에서 컴퓨팅 비용 비율 악화 공개…매출의 58%
Anthropic is still grappling with the economics of compute
Anthropic는 월요일 S-1 정정 신고서를 제출해 7~9월 분기 매출이 17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컴퓨팅 비용이 매출의 58%를 차지해 직전 분기의 48%보다 악화됐다. 컴퓨팅 관련 비용은 100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이 중 50억 달러는 다년 계약보다 훨씬 비싼 단기 계약 부분이었다.
지난주 공개된 S-1의 재무 정보는 6월 30일까지였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9월 30일까지의 분기가 추가되었다. 매출은 직전 분기의 115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도 확대됐으며, 주된 원인은 컴퓨팅 비용 증가로 알려졌다.
제출 서류의 차트에 따르면, 컴퓨팅에 쓴 1달러당 매출은 2025년 초부터 계속 상승해 가장 최근 분기에는 2배 이상에 이르렀으나, 이후 1.72배로 떨어졌다. 기사는 이 악화를 장기적인 문제라기보다 일시적인 흔들림으로 볼 근거가 많다고 말한다.
배경에는 수요의 급격한 확대가 있다. 서류에 따르면 컴퓨팅 관련 비용 100억 달러 중 50억 달러는 단기 계약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복수년 계약으로 조달하는 동등한 컴퓨팅 자원보다 크게 비싸다. Anthropic은 SpaceX에 월 12.5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으며, Nscale, Akamai, Volta와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다. 기사는 이들을 하이퍼스케일러가 아니라 유연하지만 비싼 네오클라우드로 규정한다.
Anthropic은 'Anthropic Direct'라는 이니셔티브로 자체 컴퓨팅 기반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나,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해 당분간은 네오클라우드가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류는 컴퓨팅 및 인프라 비용이 당분간 최대 영업비용으로 남고, 금액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기사는 매출이 분기 기준 약 50% 성장하는 동안에는 투자자들이 높은 컴퓨팅 비용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채권시장의 동요나 지역 주민의 반대 운동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둔화되면 컴퓨팅을 둘러싼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TechCrunch AI · techcrunch.com